달러화가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5원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미 증시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달러화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정책 일부 완화 소식 등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3.95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약달러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에 하락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