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38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38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요 업무지구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재건축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철산동 일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성초, 철산중, 광명북고, 명문고 등 우수한 학군을 비롯해 연서 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왕재산 근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