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에프이)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핵심부품 기업 티에프이가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7일 티에프이는 지난 3~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밴드 가격(9000~1만500원) 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관 경쟁률은 1295대 1이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서 티에프이의 총 공모금액은 284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195억 원이 될 전망이다.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는 “당사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반도체 테스트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 글로벌 최고가 돼 임직원과 고객, 투자자분들을 위하는, 더 나아가 사회에 환원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에프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8~9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17일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