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정 5B 로켓 잔해 대기권 재진입했지만 대부분 타버려"

입력 2022-11-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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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의 유인우주정거장 '톈궁'(天宮) 완공에 필요한 멍톈(夢天) 실험실 모듈이 탑재된 창정-5BY4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의 유인우주정거장 '톈궁'(天宮) 완공에 필요한 멍톈(夢天) 실험실 모듈이 탑재된 창정-5BY4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유인우주국이 창정(長征)-5B 로켓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6시 8분(현지시각)께 대기권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국은 대부분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타버렸고, 나머지는 서위 101.9도, 북위 9.9도 지점에 추락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 하이난성에 있는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과정의 목적으로 모듈 '멍톈'(夢天)을 해당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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