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일한의원연맹 접견…"인적 교류 확대 중요"

입력 2022-11-04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누카가 후루시로 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납했다.

이날 접견에는 누카가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스즈키 무네오 부회장, 아카바 가즈요시 부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이 배석했다. 우리 국회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정진석 회장과 윤호중 간사장, 김석기 부회장, 성일종 상임 간사가 자리했다.

양국 의원연맹은 올해 50주년을 맞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합동총회에서 그간 활동을 회고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준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일한의원연맹이 우리 측 한일의원연맹과 더불어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다방면에 걸친 인적 교류 확대가 한일관계 발전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거론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는 양국의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누카가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위로를 표명하고 3일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양국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55,000
    • +3.82%
    • 이더리움
    • 4,438,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76%
    • 리플
    • 816
    • +0.49%
    • 솔라나
    • 295,300
    • +3.4%
    • 에이다
    • 816
    • +1.12%
    • 이오스
    • 779
    • +5.56%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71%
    • 체인링크
    • 19,500
    • -3.37%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