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6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낮아진다. 아침 기온은 이날 (영하 4~1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져 중부지방과 남부대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2도 △광주 4도 △전주 2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청주 14도 △대구 16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은 0.5~2.5m, 남해상은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