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CI. (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876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최대주주다.
출자 일자는 18일이며 출자 목적물은 롯데건설 보통주 72만9874주다. 주당 가격은 외부 평가기관인 한영회계법인의 주식가치 평가 결과 11만9990원으로 책정됐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출자 목적은 롯데건설의 자금 운용 안정성 확보 및 보유 지분가치 제고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운영자금 목적으로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과 5000억 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