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달 만에 주가 6만 원대를 회복했다.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 5만9900원에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6만 원돌파를 시도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을 넘어선 건 종가기준 8월 26일(6만 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장중 6만100원을 기록했지만, 종가 5만9500원으로 마감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속속 목표주가를 높여 잡는 곳이 나오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이전 6만8000원 6만9000원으로 소폭 올렸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지배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다운턴에서 경쟁사와 달리 감산 활동 없이 설비투자(CAPEX)를 오히려 확대하는 모습”이라며 “치킨게임 재개가 아니라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관련 우려로 주가 악재 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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