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손흥민·김혜수 등 연예·스포츠계 애도 물결…"더이상 피해자 없길"

입력 2022-10-30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샘해밍던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올린 사진. (출처=샘해밍턴SNS)
▲샘해밍던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올린 사진. (출처=샘해밍턴SNS)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이태원 참사에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축구선수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애도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내 아이가 배 속에 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주 걷던 내 동네 앞이라, 너무 익숙한 길 앞이라 더 심장이 땅끝까지 떨어진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김혜수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도와 함께 실종자 접수 신고 번호인 (02) 2199-8660을 공유했고 가수 김창렬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간 모든 이들을 추모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참담함을 드러냈다.

외에도 배우 김규리, 방송인 샘 헤밍턴, 손미나, 조정식 SBS 아나운서 등 많은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이들을 애도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경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 중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지상파 3사 방송사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들은 정규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통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92,000
    • +5.49%
    • 이더리움
    • 4,44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3.53%
    • 리플
    • 827
    • +4.16%
    • 솔라나
    • 291,300
    • +3.12%
    • 에이다
    • 827
    • +5.62%
    • 이오스
    • 804
    • +11.82%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5.58%
    • 체인링크
    • 19,880
    • +0.35%
    • 샌드박스
    • 420
    • +8.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