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유출 시도 직원들 구속

입력 2022-10-27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청 로고. (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청 로고. (뉴시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기술 유출을 시도한 직원들이 구속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는 최근 기술유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7일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구속기한 만료(11월 5일) 전 이들에 대한 처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인텔’로 반도체 기술 유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들은 아직 삼성전자에서 내부 징계 등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전자 직원의 기술유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영업비밀‧IT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반도체 기술 유출 시도를 수사하고 구속 후 재판으로 넘겼다. 이들은 중국으로 반도체 기술 유출을 시도했고 검찰이 이 사건을 국정원 첩보로 접하며 수사가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8,000
    • -0.71%
    • 이더리움
    • 4,519,000
    • -5.95%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8.03%
    • 리플
    • 946
    • +0.64%
    • 솔라나
    • 296,600
    • -4.42%
    • 에이다
    • 763
    • -12.6%
    • 이오스
    • 772
    • -5.74%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8
    • +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10.56%
    • 체인링크
    • 19,110
    • -9.52%
    • 샌드박스
    • 398
    • -9.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