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호매실ㆍ화성동탄2지구서 서울 출퇴근 편해질까

입력 2022-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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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2개 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 발표

▲수원호매실 광역교통 특별대책 주요 내용. (국토교통부)
▲수원호매실 광역교통 특별대책 주요 내용. (국토교통부)
정부가 수원호매실과 화성동탄2지구의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 방면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인근 철도역과 연계하는 시내·마을버스를 늘리기로 했다. 또 화성통단2지구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5인승) 10대를 11월부터 도입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개 지구의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수원호매실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전까지 강남·사당역 방면 4개 노선에 광역버스를 11대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운행을 10회 확대한다. 내년 이후에는 M5443 노선(3대)과 7800 노선(2대)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한다. M5443 노선은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 지원을 추진한다.

또 광교중앙역 방면 13-4번 시내버스를 1대 증차하고 수원역 방면 27-7번 마을버스를 신설하고 2대(총 3대)를 증차한다.

화성동탄2지구는 강남역 4개 노선에 버스를 9대 추가하고 강남‧판교‧잠실‧서초역 방면 6개 노선 출퇴근 운행 횟수를 19회 늘린다. 2층 전기버스는 M4130·M4137(서울역) 노선당 3대, M4434·M4448(강남역) 노선당 2대, 6003(판교역) 2대, 총 12대를 도입한다. M4130, M4137, M4434, M4448 4개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화성동탄2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 주요 내용. (국토교통부)
▲화성동탄2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 주요 내용. (국토교통부)
또 영통역‧병점역 방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15대 증차하고 동탄역 연계 마을버스 1개 노선 신설(5대) 및 3개 노선 7대를 증차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5인승) 10대를 11월부터 도입해 신규 입주단지 등 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대광위는 이번 발표와 함께 26일 수원특례시장, 화성시장, LH 본부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해 특별대책의 성실한 이행과 기존 광역교통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작성하고 두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입주민의 입장에서 교통 불편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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