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5일 2가 백신 접종 예정…겨울 앞두고 추가 접종 권고

입력 2022-10-25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미크론 하위 변이 겨냥해 만든 백신
낮은 접종률에 백악관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디왈리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디왈리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 백신을 접종한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케빈 무노즈 백악관 부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개발된 백신 부스터샷을 25일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등을 겨냥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 백신을 모두 접종한 5세 이상을 접종 대상으로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까지 백신 2차 접종과 부스터샷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마지막 접종일은 3월 30일이다.

2가 백신은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지만, 아직 낮은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2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940만 명에 머문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겨울철 확진자 급증을 억제하려 노력 중이지만, 대중들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 지쳤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내에서도 접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달 성명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모든 미국인이 보호받아야 한다는 긴급성을 알리는 데 있어 전국 커뮤니티와 언론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우리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2가 백신 접종을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05,000
    • +3.35%
    • 이더리움
    • 4,38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84%
    • 리플
    • 805
    • +0%
    • 솔라나
    • 289,400
    • +1.4%
    • 에이다
    • 799
    • -0.13%
    • 이오스
    • 778
    • +6.87%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55%
    • 체인링크
    • 19,270
    • -3.75%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