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관계자 “SPV 재가동 논의되고 있지 않다”

입력 2022-10-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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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한달만에 경제·금융담당 수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21일 낮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후 이창용(왼쪽에서 두번재)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수석, 이창용 한은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한달만에 경제·금융담당 수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21일 낮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후 이창용(왼쪽에서 두번재)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수석, 이창용 한은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아직 논의가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27일 비통방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인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재가동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질의에 “한국은행이 시장안정을 위해 SPV 재가동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발언은 금융위 차원의 희망으로 풀이된다. 실제 23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와 관련한 기자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한바 있다.

한편, 한은은 27일 금통위를 열고 대출 등 적격담보대상 증권에 공공기관채와 은행채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등 단기금융시장, 채권시장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중 하나로 23일 비상 거금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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