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는 솔로’ 캡처)
ENA PLAY,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했던 영숙(가명)이 이혼을 고백했다.
영숙은 23일 자신의 SNS에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최근까지도 숙려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며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는 질책과 비판도 많았고 그런 부분은 나도 겸허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선 “결혼 생활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생활”이라며 “아직 많이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기 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숙은 근황도 전했다. 그는 “10kg 빠졌던 살도 조금씩 붙고 있고, 건강도 되찾고 있다”며 “일도 열심히 하고 원하던 취미 생활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한 영숙은 함께 출연한 영철과 지난해 8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최근 SNS에서 각자의 사진을 지워 이혼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