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 한국 ETF 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차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방역수칙 완화로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거래소는 고금리,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과 투자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다음 10년을 향한 가능성과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5개 세션(9개 주제발표, 4개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 및 최신 투자 트렌드 공유 △ETP 시장 발전 방향과 함께 차세대 상품 개발방향 모색 △효율적인 ETP 거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거래소와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상품소개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사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ETF·ETN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KRX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컨퍼런스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재무설계사(AFPK/CFP)는 FPSB의 계속교육 6학점이 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