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식과 영숙의 최종 커플설이 제기됐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목격담 나와서 유력해진 현실 커플’이라는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영식과 영숙으로 보이는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여성이 입고 있는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롱스커트는 최근 영숙이 SNS에 게재했던 사진 속 착장과 유사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영식과 영숙으로 보이는 남녀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담겼다.
영식은 현재 방영 중인 ‘나는 솔로’에서 옥순을 향해 끊임없이 구애해왔다. 1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식은 옥순에게 “옥순이가 꼭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니라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오는 것”이라며 재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강조, “나랑 일단 3개월만 사귀어 보자”고 제안했다.
또 옥순은 지난달 SNS에 영식과 다정하게 붙어 앉아 팔짱을 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10기 출연자 모임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이들이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는 추측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영식과 영숙의 데이트 목격담이 등장하며, 최종 커플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숙이 영식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했던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는 ‘돌싱 특집’으로, 최종 커플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