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폴란드 원자력발전소 신축 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보성파워텍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1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8.79% 오른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한수원이 폴란드에 원자력발전소 신축 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폴란드 제치포스폴리타 신문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현지 민간 에너지기업인 ZEPAK, 한수원이 향후 2주 이내에 신규 원전 신축 사업에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파워텍이 원자력발전소 철구조물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은 2006년 원자력 내진 1급 강구조물의 구성품과 부속물을 제작할 수 있는 KEPIC-SN인증을 획득한 이래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구조물을 납품했으며 신한울원전 1·2호기, 신고리원전 5·6호기 등 주요 원전의 철구조물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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