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신한1.5년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만기매칭형 펀드란 펀드 만기와 편입 채권의 만기를 동일하게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리스크를 없앤 상품이다. 금리 상승기 채권 가격이 낮아진 상태에서 투자하면 높아진 이자수익과 함께 향후 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올해 들어 만기매칭형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신한1.5년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는 펀드 만기와 편입 채권 만기를 1.5년 수준으로 맞춰 손실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신용평가등급 A- 이상 채권에만 투자하면서도 신용도가 더 높은 AA-등급 이상 채권에 절반 넘게 투자해 디폴트 리스크도 낮다. 여기에 신한자산운용 채권투자운용본부와 ESG크레딧리서치팀에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 위험이 낮은 기업의 채권을 철저히 엄선한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만기매칭형 펀드는 예금 금리를 웃도는 수익률뿐 아니라 금리 안정화 혹은 금리 하락 시 채권 매매를 통한 추가 시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현금 및 예금 상품 위주의 연금자산을 관리하는 고객들에게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