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 및 자동화설비 기업 톱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SK온과 포드 합작사에 배터리 장비를 공급했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45분 현재 톱텍은 전일보다 29.88%(1700원) 오른 739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 톱텍은 최근 SK온과 포드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SK온에 ‘탭 웰딩(배터리 조립공정 중 하나)’ 데모 장비 검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온에서 신규 협력사가 장비 공급 전 거치도록 하는 절차로, 본격적인 입찰자격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톱텍이 블루오벌SK에 탭 웰딩 장비를 공급한다면 1000억 원 이상의 수주를 박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톱텍 계열사인 레몬도 29.95%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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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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