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수출통계 예정일에 미발표..."이례적"

입력 2022-10-14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지난 7월 컨테이너선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칭다오/신화뉴시스)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지난 7월 컨테이너선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칭다오/신화뉴시스)

중국 당국이 9월 수출입 통계를 예정일에 발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이날 9월과 3분기 수출입통계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업무시간이 끝날 때까지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처럼 예정된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오는 16일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중국의 9월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4.1% 늘어나 8월(7.1%) 증가보다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중국의 9월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4% 늘어난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라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96,000
    • +11.22%
    • 이더리움
    • 4,662,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5.34%
    • 리플
    • 862
    • +6.68%
    • 솔라나
    • 306,900
    • +7.31%
    • 에이다
    • 857
    • +6.2%
    • 이오스
    • 788
    • -0.76%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6.18%
    • 체인링크
    • 20,480
    • +4.86%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