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이달 비타민과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 2종을 신규 출시하며 자주 웰니스 라인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된 자주 웰니스 라인은 비건 인증을 받은 뷰티 제품부터 친환경 생활용품, 퍼스널케어용품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는 신규 라인이다.
자주는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것) 트렌드가 급부상하자 건강기능식품 기획에 나섰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5조 원대로 추정된다. 일상생활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복용 비율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2020년 10%넘게 증가했으며, 건기식 구입을 위한 연간 지출액 또한 같은 기간 17% 증가했다.
자주는 차별화 된 제품 개발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덴프스(Denps)와 협업했으며, ‘프리미엄 비타민 컴플렉스’와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3,270mg’ 두 종류를 출시했다. 모든 제품은 합성첨가물이나 화학 부형제를 최소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엄격한 기준의 원료와 안정성, 고기능성을 구현했다.
먼저 ‘프리미엄 비타민 컴플렉스’는 건강한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비타민으로 스위스, 독일, 영국 등 유럽산 고품질 원료를 100% 사용했다. 세계 최대 원료사인 DSM사의 엄격한 생산·관리기준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전 세계가 신뢰하는 품질보증 제도인 퀄리(Quali-C, Quali-B) 마크를 획득했다. 물 없이 간편하게 하루 한 포로 비타민 C, B1, B2, B6, B12, 아연까지 필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3,270mg’는 피부 보습 및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겨냥한 이너 뷰티 제품으로 일반 식품이 아닌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과 보습, 주름깊이 감소, 거칠기 개선 효과 등을 입증했으며, 흡수를 극대화한 액상타입의 오렌지맛으로 콜라겐 특유의 비린맛을 없앴다.
자주는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자주 웰니스 라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비건 인증을 받은 웰니스 뷰티 라인 ‘주스잇’과 ‘파머스비건’ 전 제품, 건기식 2종, 프리미엄 입욕제 ‘퓨어바스티’를 30~50% 할인 또는 1+1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자기 관리와 건강에 철저한 MZ세대를 겨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기식을 기획했다”면서 “이너뷰티 제품과 종합비타민에 이어 덴마크산 유산균을 사용한 덴마크 프리미엄 듀얼 유산균을 내년 초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건기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