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면허 발급하는 일반 광역버스, 외관 디자인 바꾼다

입력 2022-10-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사무 전환 광역버스 변경 디자인.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가사무 전환 광역버스 변경 디자인.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에서 면허를 발급하는 일반 광역버스(직행좌석형)의 외관 디자인이 바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대도시권 내 시·도를 운행하는 일반 광역버스의 국가사무 전환에 따라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일반 광역버스 디자인’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광위 면허대상인 일반 광역버스에 대해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하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안)을 마련해 국민 선호도 조사, 제작사·버스업계 의견수렴, 지자체 등 관계기관 설명회 등을 거쳐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디자인은 광역버스에 통용되는 빨간색에 M버스 물결무늬를 조합해 속도감과 세련미를 부각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M버스와의 연계성도 고려했다.

신규 디자인은 올해 9월 이후 면허 발급되는 노선부터 우선 적용할 계획이며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은 차량 교체 기간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으로 빠르면 10월 셋째 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디자인 적용 대상은 광명 3002, 광주 3302, 김포 3000, 성남 4103, 시흥 6501, 시흥 6502, 양주 1101, 용인 4101, 의정부 1102, 이천 3401, 파주 7101, 포천 1403번 등 12개 노선이며 내달 11일 시흥 6502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2개 모든 노선에 개선된 디자인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준상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이번 일반 광역버스 차량 디자인 마련은 대광위에서 면허 발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정부가 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29,000
    • +3.79%
    • 이더리움
    • 4,43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
    • 리플
    • 814
    • -4.01%
    • 솔라나
    • 303,100
    • +6.16%
    • 에이다
    • 840
    • -2.78%
    • 이오스
    • 778
    • -2.6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15%
    • 체인링크
    • 19,610
    • -3.59%
    • 샌드박스
    • 40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