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16.58원으로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강세와 유럽 통화 약세에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미국 9월 ADP민간고용은 20만8000명을 기록하며 지난달(18만5000명)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9월 ISM비제조업지수 역시 56.7을 기록했다”며 “고용 및 서비스업 체감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표 호조로 연준의 정책 전환 기대가 다시 높아지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달러 역시 강세로 전환했다”며 “파운드화는 영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불안감 높아지면서 달러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