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범수가 영화 ‘범죄도시3’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스트릿 코미디 파이터’ 특집으로 이범수, 이준혁, 정혁, 김원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범수는 “요즘 마동석과 자주 만난다.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하기 때문”이라며 “악역은 너무 많이 해서 이번에 하지 않고, 광역 수사대 대장을 맡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현장에 가면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먹을 음식이 풍부하다는 거다. 밥차는 기본이고 간식차도 빵빵하다. 먹는 거에 인색하지 않다”라며 “마동석이 추석 명절에 뭘 보내왔는데 독특한 게 왔다. 갓김치, 파김치, 배추김치가 왔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특히 함께 출연한 이준혁은 “너무 부럽다. 저 좀 꽂아주시면 안 되냐”라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범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범죄도시’가 8까지 계획 중인 걸로 안다”라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범죄도시’는 지난 2017년 본편을 시작으로 지난 5월 2편을 개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편은 6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1편보다 역 두 배 늘어난 1269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의 가장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마동석은 ‘범죄도시’의 제작사 빅펀치픽쳐스의 대표로 꾸준히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왔으며 ‘범죄도시’를 8편까지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