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남부 지역 추가 탈환...멈추지 않을 것”

입력 2022-10-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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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장갑차 위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지움/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장갑차 위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지움/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지역의 추가 탈환에 성공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추가 진격에 성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 최전선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군이 더 빠르고 강력하게 진격하고 있다”며 “이번 주만 해도 수십 개의 정착촌이 러시아의 가짜 주민투표에서 해방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며 “우리 영토에서 점령자를 몰아내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지 7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가 수세에 몰렸다. 일부 점령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역공에 성공, 탈환에 속도가 붙은 분위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6억2500만 달러(약 89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군사 지원 규모는 지금까지 24조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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