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제주도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022년 진폐재해자 휴양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재단에서 진행해온 ‘진폐재해자 휴양 프로그램’은 진폐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힘든 폐광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을 대상으로 휴양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전국 7개 진폐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차수별 30명 내외로 9월에 4차수를 진행했으며, 10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재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60여 명을 대상으로 휴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외에도 겨울나기지원, 진폐입원환자지원 등 진폐재해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