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달 9조 원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입력 2022-09-29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10월 국고채권 발행일정. (자료제공=기획재정부)
▲2022년 10월 국고채권 발행일정.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9조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0월 13일 매출되는 국고채 2년물 1조3000억 원은 '국고03125-2409'로 통합 발행한다. 12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조3000억 원 중 8000억 원은 '국고03125-2506'으로 통합 발행하고, 5000억 원은 '국고00000-2512'로 신규 발행(선매출)한다.

10월 25일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조4000억 원은 '국고03125-2709'로 통합 발행한다. 18일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1조7000억 원 중 1조 원은 '국고03375-3206'으로 통합 발행하고, 7000억 원은 '국고00000-3212'로 신규 발행(선매출)한다.

10월 11일 매출되는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 원은 '물가01625-3206'으로 통합 발행하고, 26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6000억 원은 '국고03250-4209'로 통합 발행한다. 6일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2조3000억 원은 '국고03125-5209'로 통합 발행한다. 17일 매출되는 국고채 50년물 3000억 원은 '국고03500-7209'로 통합 발행한다.

전문딜러(PD) 및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각 연물별로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하면,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1조7400억 원·50년물 제외)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액의 10~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210억 원, 10·30년물 2710억 원, 20년물 1700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특정 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 등을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1조5000억 원 규모로 1차례 매입하고,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3000억 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와 세부 계획은 다음 달 13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한시 시행 중인 단일가격 낙찰제 및 비경쟁인수 한도율 확대 조치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2023년 2분기까지 연장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7,000
    • +3.54%
    • 이더리움
    • 4,47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3,700
    • +5.82%
    • 에이다
    • 834
    • +2.84%
    • 이오스
    • 785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3.8%
    • 체인링크
    • 19,730
    • -2.52%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