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을을 맞아, 100% 캐시미어 제품들만 엄선한 ‘캐시미어 ONLY(온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리오프닝에 힘입어 외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 물량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유닛(UNIT)’과 함께 ‘캐시미어 ONLY(온리)’ 행사를 진행해,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니트, 카디건, 풀오버, 머플러 등 총 40여 개 스타일의 100% 캐시미어 제품과 함께 이월 상품을 최대 25% 할인가에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재생 캐시미어’ 제품도 새롭게 준비했다. 이미 상품으로 만들어진 ‘캐시미어’를 다시 원사로 사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 상품으로는 ‘재생 캐시미어 홀가먼트 크루넥', ‘재생 캐시미어 카디건' 등이 있다. 재생 캐시미어는 다음 달 7일부터 ‘유닛’ 매장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재생 캐시미어로 만든 ‘다용도 무릎 담요’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온에서도 12일 31일까지 ‘유닛 캐시미어 ONLY 기획전’을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수요를 사로잡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트, 티셔츠, 원피스 등 총 120여 개 스타일의 캐시미어 제품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으로 ‘캐시미어’를 포함한 의류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우수한 품질의 캐시미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1년 이상의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아이템들과 함께, 남은 2022년을 더욱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