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원랜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진폐재해자와 유가족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2년 재가 진폐재해자·유가족 겨울나기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재가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 신청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폐광지역 7개 시·군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진폐재해자 가운데 △장해 1~13급 재가환자 △의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탄광근로 경력확인자에 한함) 판정자 △2010년 11월 21일 이후 진폐요양(통원) 판정자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본인명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진폐단체에 접수하면 된다.
‘유가족 겨울나기 지원’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내 탄광근로 순직자 유가족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제적등본 또는 순직유가족확인 증빙서를 구비해 '(사)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재가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과 동일하다.
지난 2009년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진폐 재해자와 순직 유가족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5억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또 진폐 입원환자 문화생활비 지원과 위문을 통해 폐광지역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