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숭실대학교 총학생회는 개교 12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동제 '시선집중'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용준 캐스터와 강범현 해설위원이 학교에 방문해 E-sports 대회 결승을 중계할 계획이다.
학내 가요제 '백마가요제'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친선경기 카메룬전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제경 숭실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학 문화는 위축되고, 학생들의 유대감이 상실돼가는 상황을 타파하고자 대동제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와중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대학 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지역 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인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