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가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모든 기업이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23일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올해로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콘퍼런스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우리의 현실을 보면 아직 멀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콘퍼런스 주제는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성평등과 공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며 "이번 행사가 금융권은 물론, 국내 모든 기업이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지위 향상과 역할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이투데이는 앞으로도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우리 사회에 성평등이 정착될 때까지 언론으로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