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여러 행사들로 직원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임직원 앞으로 들어온 명절선물을 모아 전 임직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수 년째 지속해온 바디프랜드의 전통적인 행사로 전 직원에게 증정하는 일반 추석선물이 아닌 별개의 선물이다.
행사는 본사 내근 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전시장, 배송, 서비스 센터 근무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매 명절마다 100명 이상의 직원이 고기, 수산물, 와인 등 주류, 홍삼, 햅쌀, 과일세트 등 추가 명절 선물 당첨의 행운을 얻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회사가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곳이라는 경영철학이 반영돼있다"며 "선물 하나도 모으고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열띤 호응에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매년 6월 말 열리는 승진 축하파티도 대표 행사로 꼽힌다. 승진자들은 출근길 레드카펫을 지나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패션팀은 2019년 F/W 시즌부터 매 시즌 바디프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유니폼, 오피스룩, 데일리룩을 공개해 왔다. 특히 동계시즌 야구 점퍼는 직원들의 최애템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인재개발팀을 신설,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여러 사내 교육도 개설했다. 중국 유학 경험이 있는 중국통 직원을 사내 강사로 선임, 주 2회 초·중급 중국어 어학강좌를 실시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중국 거래처와 교류할 일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대강당에선 인문, 경제, 리더십,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교육이 수시로 진행된다. 외근직들은 외부 교육사이트를 통한 이러닝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러 사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