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검사기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올해 하반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와 챌린지 성공률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나눔 챌린지’는 SCL이 코로나19 여파로 활동량이 줄어든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소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워크온 어플을 통해 희망 나눔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월별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률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SCL은 월별로 챌린지 성공률을 체크해 2022년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관수 SCL 이사장은 “SCL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지역사회의 성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SCL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CL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아동센터 및 성남시·안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