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00%포인트 떨어진 연 3.678%에 장을 마쳤다. 전날 연 3.778%까지 치솟으며 약 1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 들어선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10년물 금리는 0.067%포인트 내린 연 3.738%로 마감했다. 10년물도 전날 2012년 5월 2일(3.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연 3.805%까지 올랐다.
또 전날 연고점을 경신한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0.099%포인트, 0.096%포인트 하락해 연 3.769%, 연 3.695%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연 3.672%로 전날보다 0.029%포인트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10%포인트 하락한 연 3.594%, 연 3.541%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