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미주 지역 성과를 발판으로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BBQ 매장을 신규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윤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제너시스BBQ 그룹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윤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고유의 기업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정승욱 CEO를 포함해 경영기획, 영업, 마케팅, 글로벌 사업 부문에 새로 영입한 70년대생 젊은 임원들을 소개했다.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직 개편 및 고객과 패밀리를 위한 창의적 업무 혁신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향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BBQ가 기하급수 성과를 완성하고 세계 1등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마치며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고객들이 변화하는데 조직이 머물고 있다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온 우리 그룹의 DNA를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을 대담하게 시도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