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취임…"中企 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할 것"

입력 2022-08-31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취임식 생략하고 업무 시작…"경제위기 극복 역량 집중해야" 당부

최원목<사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3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복합위기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고도화, 코로나 피해 기업의 연착륙 지원, 자체 건전성 관리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미래혁신분야 공급 확대, 디지털 금융혁신, 혁신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 정책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 이사장은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주(駐)영국대사관 재경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 및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금융결제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98,000
    • +6.53%
    • 이더리움
    • 4,596,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73%
    • 리플
    • 825
    • -1.55%
    • 솔라나
    • 303,800
    • +3.51%
    • 에이다
    • 828
    • -2.36%
    • 이오스
    • 779
    • -5.4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12%
    • 체인링크
    • 20,250
    • +0.05%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