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7일간의 동행축제’…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

입력 2022-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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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주요 판촉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주요 판촉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전국민 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7일간의 동행축제’ 주요 특별판매전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주요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총 235개 유통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특별판매전에 나선다.

또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먼저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 약 5000개 제품이 참여하고, 최근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여 200여개 제품 판매전에 나선다.

TV홈쇼핑·T커머스 특별방송에도 120여 개 제품이 참여하여, 안방에서 TV를 통해서도 동행축제 상생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상품은 중기유통센터, 소진공, 민간 유통사 등에서 상품의 우수성 및 상품성(할인율 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 것으로, 그간 제품이 우수해도 판로기회가 부족하여 알려지지 않았던 우수 제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오프라인 판매전의 가장 큰 특징은 ‘상생소비복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상생소비복권은 특정 장소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할 경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한다.

그간의 동행세일은 특별판매전 행사장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별도 할인전 등을 구성하기 어려운 전통시장이나 소규모 매장은 소외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 영업장이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므로, 전반적인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상생소비복권.kr’에 업로드를 하면 총 3500명에게 최대 100만 원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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