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마포비즈플라자(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과 함께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 1년 이내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애 설계 △스타트업의 이해와 성공 창업 전략 △린스타트업(아이디어를 빠르게 최소요건 제품(시제품)으로 제조한 뒤 시장의 반응을 통해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전략) 실전 △팀별 발표 및 피드백 등 린스타트업 기반의 실전 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시장조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반응과 사업성, 시장성을 확인해 보고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점검해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마포비즈플라자 홍철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중장년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가 육성을 위한 기반 작업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에게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하며, 교육 신청은 노사발전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