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쉬 카푸어ㆍNFT 등 미디어아트 선봬
LG전자가 지난 5월 개최된 프리즈 뉴욕에 이어 다음 달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 참가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TV’라는 LG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2’에서 LG 올레드 TV로 구현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다.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를 비롯한 서울 곳곳의 대형전광판 4곳에 프리즈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현대 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색(色)’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 바젤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구매도 가능하다. 별도 제작된 리모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미디어아트를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가치도 높다.
LG전자는 비전통적인 재료와 혁신적인 기술로 조각작품을 제작해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는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LG 올레드 TV를 통해 금속과 원석 고유의 질감을 가상 이미지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