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이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하는 ‘동행축제’에 참여해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따.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약 230개 유통채널과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들이 참여한다.
롯데쇼핑은 이번 동행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상생’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고, 행사 상품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상품을 알린다. 행사기간 드림플라자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시네마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추석 잡곡, 부각 등 추석 먹거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매일 롯데시네마 1만 원 관람권을 제공하고, 5일부터 7일까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대 39%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아울렛은 1일부터 전 카드사가 참여하는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하며, 각 점포별로 아웃도어 특별전, 추석선물 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 상생 판촉전’을 펼친다. 롯데마트의 홈앤리빙 PB 브랜드 ‘룸바이홈’ 상품 중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중소기업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의류, 생활잡화 등을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우수 중소기업의 200여 개 상품을 모은 ‘올 가을을 부탁해’ 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고객 방문이 많은 특가 매장인 타임딜을 적극 활용해 우수 상품을 노출하고,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 경북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도 개최, 600여 개 중소상공인의 약 3000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 지원에 동참하고자 ‘동행축제’에 참여한다”며 “행사 기간에는 동반성장, 상생 등의 의미를 살려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