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개인·외인 순매수에 0.45% 상승…장초반 ‘강보합’

입력 2022-08-26 09:19 수정 2022-08-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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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강보합세다.

26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8포인트(0.45%) 상승한 2488.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776억 원, 124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97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이틀째 올랐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55포인트(0.98%) 오른 3만3291.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5포인트(1.41%) 오른 4199.1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74포인트(1.67%) 상승한 12만639.27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금일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나타낸 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점도 투심에 우호적이란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바닥론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66%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지난 6월말에 이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하반기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하향 조정되고 있는 코스피 기업이익 추정치가 견고한 모습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솔루션(2.34%), 두산퓨얼셀(2.29%), SK하이닉스(2.13%), 아모레퍼시픽(2.01%), 삼성전기(1.82%), 삼성전기우(1.65%) 등이 오름세다. S-Oil(-2.37%), 한전기술(-2.13%), 현대해상(-1.65%), 포스코인터내셔널(-1.65%), GS(-1.54%), 메리츠금융지주(-1.53%) 등은 약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2%), 제조업(0.77%), 전기가스업(0.53%) 등이 오름세다. 통신업(-0.48%), 유통업(-0.38%), 음식료업(-0.28%), 의약품(-0.14%)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4포인트(0.53%) 오른 811.6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50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 원, 9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덕산네오룩스(8.14%), 바이오니아(6.63%), 메드팩토(3.91%), 하나머티리얼즈(3.28%), 이오테크닉스(3.18%) 등이 강세다. 네이처셀(-4.28%), RFHIC(-1.76%), 에스티큐브(-1.69%), 에코프로에이치(-1.59%), 컴투스(-1.35%), 셀트리온헬스케어(-1.34%)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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