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역 골목상권 브랜드화·디지털 혁신 지원하겠다"

입력 2022-08-25 11:32 수정 2022-08-25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내 공동배송센터를 방문, 배송 라이더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내 공동배송센터를 방문, 배송 라이더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지역의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제6회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 감소와 부채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계신데 저는 이분들의 삶을 단단하게 챙기는 것이 국가의,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이어 “코로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 추경을 통해서 손실보전금 25조원을 지급하고, 특례보조금, 융자지원, 또 맞춤형 채무조정프로그램도 가동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단기적으로는 긴급대응플랜을 통해 채무조정과 신속한 재기를 돕고 또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소상공인들도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또 하고 계시는 점포도 단순한 점포가 아니라 기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을 하신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정부도 이런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점포 육성을 위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골목상권을 창의적 소상공인 중심으로 하는 지역 명소로 키우기 위해서는 브랜드화 될 수 있는 로컬상권, 로컬 브랜드가 개발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지역의 특징을 담아내는 로컬 브랜드 구축을 정부가 지원하고 상권발전 사업을 위한 여러가지 다양한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암사시장의 사례처럼 전통시장에서 온라인 디지털의 혁신 기술 접목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5,000
    • +3.59%
    • 이더리움
    • 4,47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303,300
    • +5.79%
    • 에이다
    • 835
    • +2.83%
    • 이오스
    • 784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79%
    • 체인링크
    • 19,720
    • -2.38%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