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여행객 취향을 반영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기내식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규 기내식 6종을 출시하고 기존 인기 메뉴 6종과 함께 총 1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기내식 메뉴는 △지역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기내식인 ‘유가 솜씨 닭갈비’ △안심스테이크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탄두리치킨또띠아 △핫도그 △후라이드치킨카레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인기 메뉴인 △불고기 덮밥 △에어부산 치킨 세트 △떡갈비 김치볶음밥 △햄치즈샌드위치 △치킨너겟오므라이스 △비건 기내식인 두부야채볶음밥도 판매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9월 중에 △우리가남이가 세트(패밀리세트) △아주라세트(키즈밀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트 메뉴를 구매할 경우 기존 단품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기내식은 노선별로 판매하는 메뉴가 다르며, 출발일 기준 3일 전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가 완료돼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신규 기내식 6종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기내식 주문 시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 기내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한 층 더해주기 위해 기내식 메뉴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