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I의 신규공장 내부(왼쪽)와 대규모 발효기 모습(오른쪽). (사진제공=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신설한 미 공장 준공식이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자회사 VGXI가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건설한 신규공장이 10월 7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VGXI는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공장은 4개의 개별 제조 트레인을 갖추고 있고 최첨단 생산 장비로 3000L를 초과하는 발효 용량과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충전 및 마감 기능도 확장됐다”며 “신규공장이 VGXI의 새로운 본사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공장에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소규모 신속 생산 서비스 및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전용 구역도 마련했다”며 “현재 신규공장의 검증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공장은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의 상업생산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새로운 VGXI 본사는 고객들이 제품의 성공적인 임상 3상 단계 및 상업적 출시를 달성할 때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축적된 전문성과 고도로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VGXI는 차세대 의약품에 대해 증가하는 업계 수요를 계속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