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왼), 김호영. (출처=김성규, 김호영SNS)
인피니트 김성규가 하악골 골절로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하차한다.
13일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은 공식 입장을 내고 “찰리 역의 김성규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규는 지난 7일 일상생활 중 턱 부상으로 응급실로 이동, 하악골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킹키부츠’ 측은 “김성규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돼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규가 하차함에 따라 찰리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합류하게 됐다. 김호영은 2016, 2018시즌에서 활약한 바 있다.
‘킹키부츠’ 측은 “김호영이 합류함에 따라 기오픈 된 8월23일~9월12일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킹키부츠’는 지난 7월 개막해 오는 10월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