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지난달 뷔페 티켓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배(496%)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합리적인 금액대의 중저가 뷔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진행된 뷔페딜의 판매량(구매티켓수)을 살펴보면 성인 주중 런치 기준으로 2~3만 원 대에서 5만 원대 이하의 캐주얼 뷔페들이 1~4위까지 차지했다. 10만 원대의 특급호텔 뷔페는 판매량 5위에 올랐다.
티몬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기록적인 물가 상승으로 외식 물가도 치솟는 가운데 다양한 메인 메뉴와 디저트는 물론 주류까지 한곳에서 해결 가능한 뷔페가 가성비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공행진 중인 뷔페 인기에 힘입어 티몬은 8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2주 동안 ‘뷔페고메위크’를 진행한다. 전국 인기 뷔페 10곳 티켓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달라지는 특가 딜에 당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즉시 할인되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역별 가성비 뷔페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센텀마마뷔페 (15일), 수원 라메르아이 (18일), 토다이U 목동점 (19일) 등이 있다. 성인 기준 주중 런치는 티몬 할인가로 인당 2만 원~3만 원 초반대다.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뷔페고메위크 라인업 중 하나인 ‘63뷔페 파빌리온’, 정오에는 ‘셰프스키친 소노캄 고양점’ 라방이 예정돼 있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앞으로도 티몬은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알찬 뷔페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