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2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 26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6.43%(1만2000원) 내린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조 918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70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5.7% 하회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천 일수 증가와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회사 부진 때문”이라며 “유류비 부담에 따른 자회사 부진은 아쉬우나 리오프닝에 따른 매출 성장과 고마진 상품 매출 증가에 따른 상품 매입률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높아진 시장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슈퍼마켓 시장을 잠식하며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