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 시장에선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아스플로는 이날 29.81%(2480원) 올라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이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스플로에 대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스플로는 지난달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9일이다.
유일로보틱스는 29.92%(7300원) 올라 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 영향이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 가운데 로봇 관련주로 분류되는 유일로보틱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유일로보틱스는 자동화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관련 사업 전문 기업이다.
이외에 까스텔바작은 29.59%(274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