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7월 32만5999대 판매…전년 比 4% 증가

입력 2022-08-0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 7월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늘어난 판매량이다.

현대차 7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5만9856대에서 5.9% 줄어든 규모다. 지난달 5만9510대에서도 비슷한 수치인 5.4%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총 1만5903대가 팔렸다. 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대, 아이오닉5 3102대, 캐스퍼 4478대 등 총 1만5371대가 팔렸다.

포터는 8986대, 스타리아는 299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3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74대, G80 2966대, GV80 1931대, GV70 2231대, GV60 536대 등 총 1만512대가 팔렸다.

내수 판매는 줄었지만 해외 시장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26만9694대를 판매해 25만3604대를 팔았던 지난해 7월보다 6.3%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28만3131대와 비교하면 4.7% 줄어든 규모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ㆍ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37,000
    • +2.36%
    • 이더리움
    • 4,52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2.85%
    • 리플
    • 1,030
    • +3.94%
    • 솔라나
    • 305,800
    • +2.27%
    • 에이다
    • 803
    • +0.88%
    • 이오스
    • 774
    • -0.9%
    • 트론
    • 260
    • +2.77%
    • 스텔라루멘
    • 178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5.95%
    • 체인링크
    • 19,070
    • -2.65%
    • 샌드박스
    • 399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