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노라인 언더웨어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매년 매출이 50% 이상씩 신장하는 자주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돼 봉제선이 없어 매끄러운 라인을 연출한다.
노라인 언더웨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주는 연간 100만 장 가까이 되는 속옷을 판매한다. 연간 속옷 매출만 수백억 원에 달한다.
자주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달 120수 노라인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인 모달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 은은한 광택을 가지고 있다. 모달 120수는 기존 자주 브라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노라인 원몰드 브라를 비롯해 크롭 브라, 힙허거, 보이쇼츠 등 8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전 세계 면 생산량의 1%밖에 되지 않는 고급 소재인 100수 수피마 코튼 원단을 사용한 노라인 언더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수피마 코튼은 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릴 만큼 매끄럽고 은은한 촉감, 우수한 통기성이 특징이다. 노라인 크롭 브라와 힙허거, 하이라이즈 팬티 등으로 출시된다.
자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노라인 제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정상가 2만9900원의 노라인 브라 및 브라 캐미솔은 1만9900원에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